May 9, 2011
5/2/2011
잃어버렸다. 신념도 확신도 우물속으로 가라앉아 버렸다.
텅 빈 바구니가 걸린 도르레를 내리고 내려보지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.
암흑이다. 햇살좋은 5월 2일, 뉴스에서는 오바마 빈라덴이 사살되었다며 들썩한다.
꽃봉우리가 터지는 아름답고도 뜨거운 날
왜 허무함에 콧등이 시큰거림을 느낄까 .
May 8, 2011
금강경
* 불교경전
* 고려시대
* 14세기
凡所有相 皆是虛妄 若見諸相非相 卽見如來
- 범유소상 개시허망, 약견제상비상, 즉견여래
무릇 모양이 있는 모든 것은 언젠가는 부서지고 마는 헛된 것이니,
그 모양이 영원하지 않은 이치를 알면 부처의 세계를 보게 된다는 말이다
Aleksandr Pushkin 푸쉬킨
* 작가
* 러시아
* 18세기 후반 -19세기 초반
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
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
슬픈날은 참고 견디라
즐거운 날은 오고야 말리니
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
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
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
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이 되리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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